2024년 3월 8일 발표된 미국의 2월 실업률에 대해서 알아보고 동시간대 1월 고용 지표 수정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실업률이란?
미국의 경제 지표 중 하나인 실업률은 주기적으로 노동부를 통해 발표되며, 해당 국가의 고용 상황을 대변합니다. 이 지표는 활동적인 구직자 비율, 즉 노동력을 구성하는 사람들 중 직업이 없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이들의 비율을 말합니다.
실업률의 상승은 인력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거나 침체 상황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업률의 하락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용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미국 2월 실업률
2024년 3월 8일 발표된 미국의 2월 실업률은 3.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저번달에 비해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예상치인 3.7%를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 발표된 실업률 : 3.9%
- 이전 실업률 : 3.7%
- 예상 실업률 : 3.7%
1월 고용 지표 수정
이전에 발표된 1월의 고용 증가 35만 3천 건에서 22만 9천 건으로 크게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보건의료 및 정부 부문에서의 고용이 증가했습니다.
실업률 계산 방법 및 구성 요소
실업률을 계산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반영합니다.
노동력(Labor Force) : 취업 가능한 연령대의 인구 중 실제로 일하거나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의 총합.
실업자(Unemployed) : 현재 취업하지 못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들.
취업자(Employed) : 노동 파트타임이든, 풀타임이든 상관없이 일자리를 가진 사람들.
실업률(%) = (실업자 수 / 노동력) * 100
미국 실업률의 중요성과 영향력
미국 실업률은 금융 시장, 특히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실업률은 경제 전반에 걸친 소비와 투자 심리를 반영하며, 따라서 통화의 강세나 약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미국 달러에 대한 신뢰가 약화될 수 있고,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사이에서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업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이어지며 통화 가치가 상승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업률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연준은 저실업률 상태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하여 금리를 올리는 반면, 고실업률 상태에서는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서 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 글은 개인의 학습을 위해서 작성된 글이므로, 투자의 조언이나 추천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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