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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읽기

주당순이익(EPS)란? 사용과 계산법

by 경제읽는개발자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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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많은 기업이 실적 발표를 하면서 자주 EPS가 언급되는데, 기업의 재무 건강과 수익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인 EPS에 대해서 알아보고 EPS를 활용하는 방법과 계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PS(주당순이익) 계산방법 EPS활용

EPS(주당순이익)란?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 EPS)은 기업의 순이익을 그 기업의 발행 주식 총수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각 주식당 얼마의 이익이 발생하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재무 지표입니다. EPS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PS 계산 방법

EPS = (당기순이익 - 우선주 배당금) / 보통 주식수

여기서 단기순이익이란 회사가 한 회계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을 말하고, 이는 운영 활동뿐만 아니라 투자 및 재무 활동을 통해서 얻은 순수익도 포함됩니다. 우선주 배당금은 우선주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배당을 의미하며, 보통주 주식 수는 회사가 발행한 보통주의 총수를 말합니다. 

우선주의 경우, 이익 배당에 있어서 보통주에 비해 우선권이 있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EPS 계산에 앞서 우선주 배당금을 이익에서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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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의 사용

EPS가 높다는 것은 한 주당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PS는 특히 이익 중심의 투자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EPS만을 고려해서는 안됩니다. 기업의 순이익이 일회성 이벤트(예:자산 처분 등)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경우, EPS 역시 일시적으로 부풀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EPS를 일관된 이익 창출 능력을 분석하는 데 사용할 때는,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도별 또는 분기별 EPS의 추이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EPS는 주가 산정의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을 계산할 때, 현재 주가를 EPS로 나누어 PER을 구하게 되는데, 이는 해당 기업의 주가가 순이익 대비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EPS가 높아지면 PER이 낮아져, 주가 대비 이익률이 높은, 즉 저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어 쿠자의 매력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EPS는 기업이 주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익의 양과 성장성을 나타내는 핵심 재무 지표 중 하나입니다. 투자자들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투자 매력도를 파악하기 위해 EPS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EPS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으며, 다른 재무 지표나 업계 동향, 경제 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야 보다 정확한 기업 평가가 가능합니다. 위 글은 개인의 학습을 위해 작성된 글이므로, 투자의 조언이나 추천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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