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지표는 미국에서 소비자 지출과 관련된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평가할때 주로 참고하는 지표로, 소비자의 구매력과 경제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파악하는데 활용됩니다.
12월 PCE 인플레이션 지표 분석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측정 시 참고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식품과 에너지의 변동성이 높은 비용을 제외하고 계산된 지수로, 12월에는 월간 0.2% 상승하고 연간 기준으로 2.9% 상승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 비용을 포함한 PCE 가격지수도 월간 0.2% 상승했으며, 연간으로는 2.6%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2월 소비자 지출은 0.7%로 증가하여 예상치인 0.5%를 상회했습니다. 12월 개인소득 성장률은 전망치와 일치하는 0.3%로 약간 낮아졌습니다. 12월 PCE 인플레이션 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었음을 시사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로 평가됩니다.
채권시장의 반응
12월 PCE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는 채권시장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였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통화정책에 양행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데이터로 분석되었습니다.
PCE 지표가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압박을 나타내면서도 미국 채권 수익률은 큰 변동 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연준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에 부합하여 연준이 금리를 올릴 필요가 줄어든 상황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연준이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유지될 수 있음을 암시하였고, 이로 인해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 것으로 보였습니다.
채권 시장은 PCE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시하며 연준이 임박한 FOMC회의에서 금리 인하의 가능을 탐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핵심 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가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소비가 강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고, 이는 연준이 향후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다소의 기대감을 살리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참고로 작성한 내용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개인의 학습을 위해서 작성한 것이며, 실제 시장 상활을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더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하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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