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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읽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란? 쉽게 이해하기

by 경제읽는개발자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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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DSR의 중요성, 규제의 도입 배경, 계산 방식, 장단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DSR에 대해서 쉽게 이해해 보겠습니다.

DSR이란? 쉽게 이해하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란?

DSR(Debt Service Ratio)은 대출을 받을 때 중요한 평가 지표 중 하나로, 개인이나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구체적으로 DSR은 대출 신청자의 총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은 연간 대출 원리금 상한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후 백분율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한 해 동안 모든 대출을 갚기 위해 소득 중 얼마나 써야 하나를 숫자로 나타낸 것입니다.
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매년 갚을 대출금이 500만 원이고, 매년 소득이 1,000만 원이라면 DSR은 500만 원을 1,000만 원으로 나눈 50%가 됩니다. DSR이 낮을수록 대출 갚을 능력이 높다고 봅니다. 대출 시 일반적으로 40% 이하를 요구합니다.

 

DSR의 중요성

DSR은 대출을 심사할 때 대출자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1억 원이고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4천만 원인 경우, DSR은 40%가 됩니다. 이때 DSR이 높을수록 대출자의 채무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DSR이 낮을수록 대출자의 재정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임을 나타냅니다.

 

DSR의 계산 방식

DSR 계산은 대출자의 총부채를 고려합니다. 여기에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학자금 대출 등 모든 종류의 대출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대출자가 보유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한 후, 이를 연 소득으로 나누어 비율을 산출합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5천만 원이고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2천만 원이라면 DSR은 40%가 됩니다.

DSR =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생활빌) / 연간 소득

 

DSR의 장단점

DSR 규제의 주요 장점은 가계부채의 과도한 증가를 방지하고, 대출자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줄여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가 과도하게 엄격할 경우, 대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높지 않지만 신용도가 좋은 사람들도 대출 한도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주택 구입이나 사업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DSR 규제의 도입 배경

한국에서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채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 때문에 DSR 규제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대출 심사 시 DSR을 기준으로 개인의 대출 한도를 결정함으로써 과도한 대출을 방지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비율 이상의 DSR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 대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대출자가 과도한 채무를 지지 않도록 하여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금융 기관의 리스크를 줄이는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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