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FOMC회의를 앞두고 24년 1월 30일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12월 JOLTs 구인이직 건수가 발표되는데 구인이직 건수는 무엇인지, 어떤 중요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JOLTs 구인이직 건수란?
JOLTS(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는 미국의 경제 지표 중 하나로, 미국 노동부(Bureau of Labor Statistice, BLS)가 발표하는 보고서입니다.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관련 다양한 변동 사항을 파악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내의 구인 건수와 이직 건수를 측정하여 노동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일자리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며, 미국 경제 상태 및 향후 전망을 판단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JOLTs 구인이직 건수의 중요성
높은 구인 건수는 기업들이 활발히 지원자를 찾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직률이 높으면 기업 환경 또는 노동 시장의 여건 변화를 반영합니다. 중앙은행은 JOLTs 데이터를 포함한 노동 시장의 지표를 바탕으로 통화 정책을 결정합니다. 중앙은행이 긴축적인 정책을 밝혔을 때, 이는 채권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JOLTs 구인이직 건수와 채권 연관성
구인 건수가 높으면 임금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고, 이는 인플레이션 전망을 높여 채권 수익률(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구인이직 건수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단기적으로 채권 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JOLTs 데이터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을때, 시장은 노동 시장의 강세를 인식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우려해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을 가정합니다. 반대로, 예상치보다 낮은 JOLTs 데이터가 발표될 경우, 경제가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으며, 이는 금리 하락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실제 금리 변동을 예측하는데 있어 더 많은 변수가 고려되어야 하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JOLTs 보고서 데이터
2023년 12월 발표된 11월 데이터에서 실제 구인이직 건수는 8.790M(879만 건)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예측치인 8.850(885만 건)보다 소폭 낮은 수치였습니다.
JOLTs는 미국 노동시장의 현재 상활과 경제의 전반적인 동향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표를 통해 향우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 정책 변화나 경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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